과기정통부, 올해 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42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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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421억원 투자

프라임경제 2024-01-15 12:3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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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의 확보,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등을 위한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지난해 5594억원 대비 173억원(약 3%)이 감소한 5421억원 규모다.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합성생물학, 데이터 기반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4개(219억원)를 추진한다.

국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 지원과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해 총 498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2상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범부처 합동)과 함께 국가신약개발사업의 공백영역인 신규 타겟발굴·검증을 지원하는 등 혁신적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통한 의료기기 분야 국제 경쟁력 확보와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및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범부처 합동)에 572억원을 투자한다.

사람의 신체구조 및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 치료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재생의료 분야에는 448억원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개발을 위해 기초‧원천기술부터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353억원을 투입한다. 세계 최초의 인공 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원천기술 연구를 26억6000만원을 들여 신규 추진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세포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 확보, 줄기세포 데이터베이스(ATLAS) 기반의 신개념 재건 줄기세포 재생의료 원천기술 확보 등을 지속 지원한다. 

합성생물학 등 첨단 바이오 전략 기술 및 미래 유망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서는 3612억원을 투자한다.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73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3대 핵심 뇌질환(뇌발달 질환·정신질환·뇌손상)에 대한 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뇌연구 기술사업화를 견인할 선도융합기술개발을 개발하는 등 뇌연구 지원도 계속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개발(50억원), 유전자 치료 기반 확보를 위해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술 고도화 및 전달기술 개발(90억원) 등 미래 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바이오 원천기술 및 공통 기반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기존 바이오 R&D 한계 극복을 위해 총 756억원을 투자한다. 제약사 등이 보유한 양질의 신약개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을 효율화하는 연합학습 플랫폼(12억원)과 △인공지능 기반의 항체 설계 플랫폼(50억원)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40억원) 등을 신규 추진한다.

바이오 데이터의 수집‧관리‧공유 기반 조성, 데이터의 활용 실증 연구 및 소재 클러스터 육성 등을 위해 올해 654억원을 지원한다.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 및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우리나라의 역량있는 바이오 연구자들과 글로벌 바이오 선도그룹과의 연구협력 및 국가 간 업무협약(MOU) 등에 기반한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자들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올해 41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올해 추진 예정인 290여개의 신규 연구개발과제 중 61개 과제에 대한 1차 공고가 오는 16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나머지 과제에 대한 공고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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