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와 호흡 영광…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려 느껴" [엑's 인터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와 호흡 영광…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려 느껴"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4-01-15 12:18:50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에스트라' 이무생이 이영애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이무생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무생은 극중 투자계의 거물이라 불리는 UC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맡았다.

극중 멜로라인을 형성했던 이영애와의 호흡에 대해 이무생은 "영광이었다"고 말한 뒤 "현장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라고 할까. 별 얘기 안 하시고 같이 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먹을 게 있으면 항상 먼저 챙겨주시는 배려가 느껴졌고, 연기할 때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딱딱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해주셨다. 그 정도로 배려심은 타의 추종을 볼허할 정도였고, 그런 선배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구체적으로 배려심을 느꼈던 지점에 대해서 이무생은 "선배님은 산소 같은 분이시고 이슬만 드실 거 같은 이미지지만, 먹을 것에 진심이시다"라며 "맛있는 걸 사주시곤 했는데, 한 번은 제작진 분들과 다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도시락을 챙겨 오셨더라. 볶음김치나 찰밥 같은 유기농 음식을 잔뜩 나눠주셔서 저도 같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렇지만 두 캐릭터의 케미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이무생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게 결국은 짜여진 각본 안에서 연기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았다"며 "그냥 그 상황에만 집중했다. 리허설 때만 그 순간에 느껴지는 걸 해보고, 현장에서 슛 들어가기 전까지 즐기고 놀다가 연기하는 순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에일리언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