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의 6살 연하 남자친구의 얼굴이 최초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서정희가 6살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 공개부터, 함께 지은 집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희, "저보다 정리를 더 잘하는 사람이다"
이날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방송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바, 그는 “안녕하세요. 건축가 김태현입니다"라며 "서정희 씨와 만난 지 1년 좀 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김태현의 훈훈한 외모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이 남발했고, 두 사람은 건축 사업을 하다가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오래된 서정희의 집을 함께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현은 서정희에 대해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순수하고 섬세하면서 어떨 때는 굉장히 터프하다."라며 "내가 CEO를 맡는 것보다 정희 씨가 대표로 있는 게 낫다는 말도 가끔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어떤 점이 가장 잘 맞냐'라는 선우은숙의 물음에 "정리 정돈을 엄청 잘한다."라며 "저보다 정리 정돈을 잘하는 남자를 본 적이 없는데 저보다 더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또 두 사람은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시기를 함께 보냈다고 말하며 김태현은 "같이 병원에 갔다"라며 "서정희가 없었다면 저는 상당히 깊은 적막 속으로 빠져들어갔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지은 3층 집은 1층에는 딸 서동주가 자주 머무는 게스트룸, 2층에는 침실과 사무실, 지하에는 사우나가 있었고,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에 화장실까지 통유리로 지어 놀라움을 안겼다.
서정희, "이상형은 잘생긴 사람"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서정희는 "제가 세상에 태어나 남자는 서세원 한 명뿐이다"라며 "이혼 후 소개팅을 두 번이나 했는데 애프터는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이상형으로 "얼굴만 본다. 잘생기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병헌 씨 같은 분을 좋아하고 경제력은 같이 만들어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서정희는 "잘 생기고 연하가 좋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결혼정보 회사 전문가는 "외모도 그렇고 최고지만 남자들은 공주과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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