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를 일회용품처럼"... 6조 원어치 자동차 7,000대 쓸어모은 남성은 도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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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일회용품처럼"... 6조 원어치 자동차 7,000대 쓸어모은 남성은 도대체 누구?

오토트리뷴 2024-01-15 11:58:08 신고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브루나이의 최고 권력자 하사날 볼키아 술탄이 보유한 7,000여 이상의 슈퍼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사날 볼키아 (사진=Brunei Royal Family SNS, VN익스프레스)
▲하사날 볼키아 (사진=Brunei Royal Family SNS, VN익스프레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볼키아 술탄의 차고에는 특수 주문 제작한 명품 차량이 7000여 대 보관돼 있다. 여기엔 롤스로이스 600여 대, 페라리 450여 대, 벤틀리 380여 대가 포함됐다. 경주용 차인 맥라렌 F1 LM도 있으며 애스턴 마틴, 부가티 등이 즐비하다.

자동차 웹사이트 카버즈(Car Buzz)는 볼키아 술탄이 소장한 자동차들의 가치가 미화로 50억 달러(6조 6050억 원)정도라고 밝혔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차량은 약 8000만 달러(1056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도미네이터와 호라이즌 블루 컬러, X88 파워 패키지가 적용된 포르쉐 911, 24K 금으로 도금한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II다.

▲도미네이터 (사진=벤틀리)
▲도미네이터 (사진=벤틀리)

도미네이터는 벤틀리에서 만든 최초의 SUV로 오직 볼키아 술탄을 위해 특별 제작된 차량이다. 화려한 금 도색의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7년 딸 마제다 공주의 결혼식을 위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지에서는 그가 10번째 아들 압둘 마틴 왕자의 결혼을 기념해서는 어떤 차량을 구매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틴 왕자(사진=마틴 왕자 SNS)
▲마틴 왕자(사진=마틴 왕자 SNS)

마틴 왕자는 패션 브랜드와 관광 사업을 운영하는 여성과 약혼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 7일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968년 즉위한 볼키아 술탄은 55년간 왕위를 유지해 생존하는 세계 최장수 재위 군주다. 브루나이 앞바다 유전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공식 재산만 300억 달러(약 39조 5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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