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아깝다, PGA 소니오픈서 통산 5번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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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아깝다, PGA 소니오픈서 통산 5번째 준우승

아시아투데이 2024-01-15 11: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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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의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4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후 5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 연장전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

안병훈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등으로 6타(6언더파 64타)를 줄였다.

안병훈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 머리가 연장전에서 12m 거리 버디 퍼트를 홀 컵에 떨구며 우승을 확정하면서다. 반면 안병훈의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다.

머리는 알코올 중독과 교통사고 등을 이겨내고 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9만4000 달러(약 19억3000만원)다.

2016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한 안병훈은 준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는 데 만족했다. 안병훈으로서는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4m 거리 이글 퍼트를 넣지 못한 것이 못내 뼈아프게 됐다.

결국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머리의 기가 막한 한방에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안병훈은 새해 개막전이었던 지난 대회부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고 있어 다음 대회도 기대를 모은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나란히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각오를 불태웠지만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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