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15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의 희망, 시대의 희망, 지역의 희망이 될 것"이란 새해 포부를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는 4월 10일 총선이 예정돼 있다"며 "총선에서 진보 정치 대단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대와 민중의 요구에 부응하는 노동 중심 진보 정당 건설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부 예산 삭감으로 지역 민생예산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시민들과 연대해 함께 싸우는 등 지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난해 11월 임원선거에서 김은형 후보를 신임 본부장으로 선출하는 등 최근 12기 지도부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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