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미국 뮤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Billboard)가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빌보드는 15일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가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한국에 공식 론칭된다"고 밝혔다.
'빌보드 코리아'는 창간호 발행에 앞서 오는 4월과 5월 공식 홈페이지 및 디지털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빌보드K' 발행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팬들에게 K-POP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미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보도 발 빠르게 국내에 전하며 글로벌 뮤직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은 "전 세계적으로 K-아티스트 및 K-POP의 위상이 높아진 지금, 빌보드 코리아가 K-POP을 중심으로 K-패션, K-뷰티, K-푸드 등 K-컬처를 알리는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빌보드 본사 대표 Mike Van(마이크 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진출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빌보드는 오랫동안 한국의 음악이 우리 플랫폼 전반에 걸쳐 많은 기여를 해 온 것을 축하해 왔다. 이번 확장은 우리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활기찬 한국 음악계를 형성하는 목소리와 재능을 증폭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통해 빌보드 재팬, 빌보드 아라비아, 빌보드 에스파니아, 빌보드 브라질 등을 포함한 빌보드 인터내셔널 출판물의 국제판 목록에 합류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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