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란란 자매'가 만났다. 배우 라미란과 염혜란이 강렬한 케미로 새해 극장가 흥행을 예고했다.
'시민덕희'는 배우들의 팀 플레이가 빛나는 작품. 그중에서도 잃어버린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칭다오로 떠난 '덕희'(라미란)와 '봉림'(염혜란)의 모습을 담은 추적 스틸 2종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미란과 염혜란의 조합을 고대하던 관객들의 바람은 이번 영화 '시민덕희'에서 비로소 실현됐다. 두 배우는 세탁 공장 동료이자 서로가 어려울 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절친 '덕희'와 '봉림'으로 분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발휘, '덕희'와 '봉림'이 가진 매력과 호흡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고급 DSLR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홈 마스터) 출신 동료 '숙자'(장윤주)와 칭다오 택시 기사로 현지 지리를 완벽히 꿰고 있는 '애림'(안은진)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덕벤져스' 멤버들의 통쾌한 추적극이 완성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소시민 '덕희'가 뛰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과 함께 직접 칭다오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근거지를 추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싱기를 앞에 두고 옷을 수선하며 누군가를 훔쳐보는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다가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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