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파묘'가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15일 공개된 스틸은 불길한 사건을 마주한 네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근원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묫자리를 함께 바라보는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언가 감지한 듯한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압도적인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곳을 응시하며 사건의 실체를 마주한 듯한 '상덕', '영근', '봉길'의 기이한 표정을 담은 스틸은 앞으로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묘 앞에 선 네 배우들의 모습은 독보적인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들며 이들이 파묘를 시작하며 선보일 팀플레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본 적 없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한 '파묘'는 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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