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메이크 전동 오프로드 챔피언십 ‘익스트림 E’가 ‘시즌 4’의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초 남미에서 ‘시즌 3’를 마감한 익스트림 E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의 개막더블라운드(2월 17~18일)를 시작으로 모든 일정을 더블라운드로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창단 파트너인 ‘콘티넨탈’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 전용 타이어인 익스트림 E크로스 컨택을 공급한다.
이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F1과의 합동 워킹 그룹을 구성해 2025년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 모터스포츠 ‘익스트림H’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익스트림 E는 마지막 BEV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
7월 13~14일 3·4라운드로 예정된 유럽 지역 대회는 장소가 미정이고, 5·6(9월 14~15일)과 7·8라운드(9월 21~22일)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개최된다. 최종전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11월 23~24일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설립자이면서 CEO인 알레한드로 아가그는 “새 캘린더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의 캠페인이 첫 3년 동안과 같다면 팬들은 특별한 무언가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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