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레 첫 도전서 MLB 명예의 전당행 유력…현재 득표율 98.7%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벨트레 첫 도전서 MLB 명예의 전당행 유력…현재 득표율 98.7%

연합뉴스 2024-01-14 10:09:21 신고

3줄요약
명예의 전당행 청신호 밝힌 벨트레 명예의 전당행 청신호 밝힌 벨트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한솥밥을 먹어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얼굴인 아드리안 벨트레가 첫 번째 도전에서 미국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를 앞뒀다.

오는 23일(한국시간) 공개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명예의 전당 선출 투표 결과를 9일 앞둔 14일 현재 벨트레는 98.7%의 득표율을 기록해 입회 기준선인 득표율 75%를 크게 웃돌았다.

BBWAA 명예의 전당 투표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BBWAA 전체 투표수는 384표이며 이날까지 147명의 기자가 자신의 투표 현황을 공개했다.

익명으로 투표 내용을 밝힌 10명을 보태 전체 투표자의 41%에 달하는 기자 157명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BBWAA 명예의 전당 투표 트래커는 선수별 득표 현황을 집계했다.

포수 출신 교타자로 이름 날린 마워 포수 출신 교타자로 이름 날린 마워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벨트레에 이어 조 마워(83.4%), 토드 헬턴(82.8%), 빌리 와그너(79.6%)가 입회 가능성을 키웠다.

BBWAA 투표로 입회할 수 있는 마지막 10번째 도전에 나선 왕년의 슬러거 게리 셰필드의 득표율은 74.5%다.

벨트레는 통산 안타 3천166개, 홈런 477개, 타점 1천707개를 남겼고 견고한 수비로도 명성을 날린 3루수다.

5차례 골드 글러브, 4차례 실버 슬러거를 받았으며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포수로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오르고 리그 최우수선수, 6번의 올스타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 마워도 벨트레처럼 첫 도전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cany99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