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붐, 3월 아빠 된다… "회식 몰래 도망, 이해해준 멤버들 감사"

MC 붐(42)이 곧 아빠가 된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에서 붐은 "오는 3월에 아기가 태어난다. 방송 횟수로는 출산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했다.

붐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내년에 아빠가 된다"고 아내가 임신한 사실을 최초로 알렸다.

'놀토' 멤버들은 자녀를 얻는 소식을 '놀토'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 먼저 전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붐은 "의사 선생님께서 되도록 늦게 밝히라고 했다"며 해명했다. 이어 "('놀토') 회식 때마다 내가 몰래몰래 도망갔는데 그거 다 봐줘서 고맙다"고 했다.

붐은 재작년 4월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