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가 최근 팀 대표 귄터 슈타이너를 해고하고, 코마츠 아야오를 선임했다.
하스의 체질 개선(?)은 성적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즉 하스 F1 팀은 2021~2023 시즌까지 2시즌을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최하위로 끝냈다. 오너인 진 하스는 열광적인 팬이지만 이 상황이 더 지속된다면 팀의 미래가 불투명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그렇기에 2024 시즌은 하스에게 매우 중요한 해로 거론된다. 지난해 하스는 타이틀 스폰서인 ‘머니그램’의 영향으로 개선을 했다. 문제는 경쟁 팀들은 더 앞으로 나갔다는 점이다. 2018년 이후 최하위에 머물던 윌리엄즈는 컨스트럭터즈 7위로 하위 팀의 맏형을 자처했다. 새로운 경영진과 강력한 투자자, 에이스 드라이버 알렉산더 알본이 팀을 7위로 올려놨다. 8위 알파타우리는 최종 5전 중 4경기에 포인트를 획득, 윌리엄즈를 위협했다. 하스의 경쟁자는 올해도 알파로메오는 ‘스테이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즉 하스와 꼴찌를 피하기 위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것.
2024 시즌 하스는 F1 그랑프리에서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챔피언만큼 관심이 가는 키워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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