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이금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TV는 사랑을 싣고'에 각본이 있었다고 밝히며 공개 사과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금희 대국민 사기극 밝혀
2024년 1월 10일 MBC에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이금희는 "이 자리를 빌려 대국민 사기극을 공개한다"며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 배우 전혜진 편 리액션에 각본이 작용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금희는 "아주 오래전에 'TV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할 때 전혜진씨가 나와 첫사랑을 찾으셨다"며 "유튜브 조회수가 200만명이 넘은 걸로 아는데, 그 오빠가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오셨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혜진씨가 그분을 불렀는데 그분이 저를 안으면서 '혜진아, 너 왜 이렇게 변했어?'라고 말했고, 그에 자신은 당황하며 '아유 왜 이러세요'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들이 전부 각본이었다"고 밝히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금희, 전남친에게 잠수 이별 당해...
2023년 4월 26일 KBS2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금희는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최악의 이별"이라며 당시를 떠올린 이금희는 "오래 전 일이다.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가족 중에 누가 투병하다가 돌아가시는 큰일을 겪었다. 자기 슬픔에만 빠져 있던 그 친구는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놓고는 전화를 꺼놓고 연락이 안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별 중 최악은 잠수 이별이라는 걸 느꼈다."며 "제가 그 때 깨달은 건 작은 슬픔은 큰 슬픔으로 지워진다는 거라는 거였다. 실연 따위는 작은 슬픔이었다. 가족의 힘든 일이 더 큰 슬픔이라 큰 슬픔으로 작은 슬픔이 잊혔다."고 덤덤히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금희 전남친뿐만 아니라 첫사랑에게도 배신당해...
1965년 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이금희는 과거 첫사랑이던 선배와 2년간 연애를 했지만 이후 그가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면서 첫사랑의 아픔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집안들끼리도 오고갔던 사이였던만큼 첫사랑의 배신은 이금희에게 크나큰 쓰라림을 남겼습니다. 이에 그 첫사랑의 정체에 대해 아나운서 '김병찬'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금희는 과거 가수 '조용필'과 열애설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조용필의 음반 작업으로 한 번 만난 것이 부풀려진 것이라며 해당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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