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이하 FGT) 참가자를 모집을 시작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콘솔, PC 기반의 액션 RPG로, 이용자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되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프로젝트 AK’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당시 게임 내 그래픽과 어두운 분위기가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액션 장르의 게임인만큼 회피와 반격 등의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캐릭터를 성장시킬수록 더욱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담긴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게임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FGT는 오는 29일까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공식 홈페이지의 설문 조사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종으로 선정된 인원들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약 3일간 24시간 동안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플레이하여 그래픽, 전투 경험 등 게임 전반적인 내용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지난해 12월 북미의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 내 플레이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3D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다양한 패턴을 가진 몬스터와 대치하는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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