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궁 농산물도매시장 전경 |
부산시(시장박형준)는지난해엄궁과반여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청과류거래금액이전년대비4%이상증가한역대최대인1조1천3백억원을기록하며,4년연속1조원이상거래실적을달성했다고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1993년과2000년에 개장해 부산시민의 청과류(채소,과일)수요량90%이상을 유통하고,농산물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별실적은▲엄궁농산물도매시장33만9천톤(t)5천758억원▲반여농산물도매시장24만톤(t),5천543억원이다.이는부산시공영도매시장개장첫해인1994년당시거래금액인1천747억원보다약6.5배가증가한금액이다.
<연도별 거래실적>
- (2020년) 623,133톤1,014,508백만원,(2021년) 613,008톤1,033,428백만원
- (2022년) 596,113톤1,086,662백만원,(2022년) 579,334톤1,130,115백만원
※1994년: 267,580톤174,7196백만원
시는 이번 성과가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산지 개척,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올해도도매시장방문객들의불편함이없도록시설및환경을개선하고,우수농산물출하유치활동을강화해시민들에게건강하고안전한농산물을안정적으로공급할수있도록노력할계획이다.
아울러, 1인 가구의 증가,소비패턴 변화 등 소비구조,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공급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인 미래형 도매시장으로의 시설현대화와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기부산시해양농수산국장은“부산의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지난해어려운경제여건에서도4년연속1조원이넘는거래금액을달성하는등명실상부한부산의농산물유통을대표하는공공시장으로의기능을수행하고있다”라며“앞으로도시민들께서안심하고먹을수있는농산물을공급하기위해더욱노력하겠다”라고전했다.
Copyright ⓒ 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