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어반자카파 조현아 '마녀사냥 댓글'에 법적대응 예고⋯ 누리꾼들 "응원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e와글] 어반자카파 조현아 '마녀사냥 댓글'에 법적대응 예고⋯ 누리꾼들 "응원한다"

아시아타임즈 2024-01-12 11:35:42 신고

3줄요약
조현아의 법적대응예고글 (출저= 조현아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타임즈 = 황수영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남아 선호 사상 발언으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던 조현아가 법적대응에 나서겠다 밝혔다.

12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댓글을 캡쳐해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나솔 사계' 혼자 감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1도 안 웃긴 멘트 칠 거면 하차 좀 하길 바란다"며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 선호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윽 '나솔 사계'에서 제발 안보고 싶다"고 적었다. 

조현아는 지난 11일 방영된 SBS 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녀차별 문제를 저울에 빗대어 얘기하던 중 "난 기울어져 있다, 난 남아 선호사상이다. 난 남자는 하늘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조현아는 자신의 발언이 불쾌하다는 누리꾼의 댓글에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라며 "그리고 티브이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시는 거다. 끄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 님이 제발 '나솔 사계' 안 보시길 기원한다. 그 돌에 맞아 죽으면 책임지시겠냐. 전 공인이 아니다. 전 예능을 한 것뿐이다. 제발 제 명대로 살게 해달라. 물어뜯고 싶으면 저랑 변호팀과 만나서 얘기해라"며 "매일매일 본인이 하는 말과 그 말의 의미 비난의 이유 생각하면서 살아라. 저처럼 아버지, 어머니, 고모, 외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여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70대 새아버지 손길에 살다보면 그런 농담도 간혹 하곤 한다. 매일 외줄타기하며 사는 저 마녀사냥 하지 마라"고 비판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조현아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해당 누리꾼과의 개인 메시지 일부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그리고 과거 논란 진실 아니다. (과거) 언급 시, 컨텐츠 유포 시 고소한다. 분명히 경고했다. 선처는 없다"라며 "지금껏 모은 데이터와 제보 데이터 통해서 유언비어에 관한 고소 선처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도 문제의 댓글을 단 이에게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언행이 불편하면 채널을 돌리고 안 보면 되는데 굳이 SNS까지 쫒아가 시비를 걸어 일을 키운다"고 적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의 누리꾼은 "발언이 시대착오적이라고 느낄 수는 있지만 하차하라며 공격하는 건 별도다", "예능에서 했던 말이 진심이 아니라 비꼰 거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로 현재 '나솔 사계' 패널로 출연 중이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