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피습' 재수사 강력 촉구…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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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피습' 재수사 강력 촉구…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

머니S 2024-01-12 11:3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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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찰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 결과를 두고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을 수사한 경찰을 향해 "이번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은 부실 수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다시 수사하고 다시 발표해야 한다"며 "아니면 국회가 국정조사, 특검 등 권한을 행사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정 최고위원은 경찰을 향해 해당 사건을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살인미수 사건으로 정정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이 범인의 신상과 당적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경찰에서 당적이 공개되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경찰은 권력 눈치 보지 마라"며 "이 대표의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발표가 정말 실망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 수사 발표를 듣고나니 범행 동기, 범행의 원인과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 배후나 공범여부에 관해 깔끔하게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의문만 증폭된다"며 "살인미수범이 직접 작성했다는 7446자 분량의 변명문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 증거물인데도 경찰은 전문공개 거부하고 일부내용만 추려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의 눈치 보는 듯 한 경찰의 태도는 수사 기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자 앞으로 테러를 부추기는 오염된 토양이 될 것"이라며 "경찰은 정치적 고려 없이 권력 눈치 보지 말고 이 대표 살인미수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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