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방문기를 공개해 화제다.
정용진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정 부회장은 "형 SM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방문 인증 사진을 올렸다.
정용진 부회장이 올린 사진에는 SM엔터테인먼트 로고와 '용진'의 약자로 추정되는 'YJ'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용진 부회장은 추가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정 부회장은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생삼겹 아구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ㅠㅠ"라고 전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키와 수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용진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찾아간 이유는 따로 있다. 과거 2016년 정 부회장은 '이마트 × SM'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정 부회장이 SM을 찾아간 이유도 비슷한 측면에서 추측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진들은 "현실은 바로 SM 인수가능", "그래서 진짜 왜 간거야 형", "NCT 후배로 들어간거야?" 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에도 SNS를 이용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정 부회장은 경쟁사 제품을 추천하는 둥 젊은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성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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