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신예 최효주가 상반된 매력의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최효주는 지난 11일 공개된 틴탑 니엘의 '이별하러 가는 길'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별에 가까워지는 일반적인 연인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별하러 가는 길'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담긴 곡이다. 최효주는 과거와는 달리 공허한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냉정하게 돌아선 연인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순간순간 등장하는 사랑하던 시절 속, 그의 해사한 미소는 후회를 가져오는 이별에 대한 애틋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러한 그의 극명한 온도 차가 드러나는 섬세한 감정 열연은 눈 내리는 제주도의 겨울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큰 시너지를 일으켰다.
최효주는 세련된 비주얼과 청순한 매력으로 유명 브랜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수 차례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드라마 데뷔작인 플레이리스트 '플렌즈 서연대 22학번'에서 당당한 걸크러시 신입생 '고해봄' 역을 찰떡 같이 소화해 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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