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무려 14개의 화장실이 있는 미국 대저택을 공개하며 추신수의 재산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추신수의 집은 미국 텍사스 부촌에 위치해 있는 5,500평대 대저택으로 밝혀졌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유튜브 채널에서 "화장실만 14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추신수가 받은 연봉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모이고 있다.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절부터 엄청난 연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추신수는 2013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1억 3,000만 달러(1,380억 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2019년 추신수의 연봉은 2,100만 달러(236억 원)에 달했다.
2021년 국내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추신수는 KBO 리그 첫 해 27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연봉 17억 원을 받으며 최고 메이저리거의 명성을 자랑했다.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신수는 KBS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은퇴를 알리며 야구 선수로서의 마지막 시즌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더 박수 받고 싶다, 죽을 때 까지 야구하고 싶다"라며 아쉬운 은퇴 심경을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2004년 동갑내기인 하원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추신수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연봉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중 10억 원은 사회 공헌에 활용됐다. 올해 SSG 랜더스 연봉인 3,000만 원에 대해서도 전액 기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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