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전 보훈부장관 "영등포을 출마…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민식 전 보훈부장관 "영등포을 출마…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

아시아투데이 2024-01-11 12:17:59 신고

3줄요약
박민식 장관, 국립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 및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기자실에서 국립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과 상이등급 판정 기준 개선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올해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 22대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 시키겠다.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그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영등포는 산업화의 본고장, 수도권 100년 교통의 중심이자 입법 중심인 국회가 있는 곳"이라며 "그러나 영등포의 발전은 너무나 더뎠고, 자부심마저 상처를 입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는 빛을 바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등포를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금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영등포 재탄생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위기다. 그 이유는 야당의 입법 폭주와 모든 것을 투쟁으로 몰아가는 운동권적 사고"라며 "기득권이 되어 버린 운동권 세력의 낡아 빠진 이념 공세와 무조건적 트집잡기는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 기득권인 운동권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를 고심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당에 (출마 지역구를) 백지 위임할 생각"이라며 중앙당의 총선 구상을 따르겠다는 뜻을 보인 바 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