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홍유진, 46)이 갑작스러운 남편상을 당했다.
9일 한 매체는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가 향년 49세의 나이로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강은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사강과 남편 신세호 씨는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직후 사강은 미국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현지로 가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21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복귀한 사강은 남편이 god, 비, 박진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댄서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오 마이 베이비', 티캐스트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 가족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이 큰 상황이다.
특히, '오 마이 베이비' 출연 당시 남편 신세호 씨는 부엌일을 하고 있는 사강의 일을 거들며 "손에 물 묻히지 마라. 이러려고 시집 왔냐"라고 말해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사강에게 "최대한 육아와 가정 일을 돕겠다"라고 약속하는 등 다정한 남편과 아빠의 모습으로 귀감이 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20분. 장지는 경기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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