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젖 짜는 젖소도 아니고" 배윤정, 9개월 아들 어린이집 보낸 이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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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젖 짜는 젖소도 아니고" 배윤정, 9개월 아들 어린이집 보낸 이유 고백

뉴스클립 2024-01-10 11:3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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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배윤정TV' (좌) / 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우)
출처:유튜브 채널 '배윤정TV' (좌) / 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우)

안무가 배윤정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해에도 힘차게 날아올라용~'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윤정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집에 방문해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은 이사를 앞두고 아들 준범이가 사용했던 물건들로 플리마켓을 열었다. 

첫 번째 손님으로 박슬기 가족이 방문했다. 이어 두 번째 손님으로 배윤정과 그의 30개월 아들 재율이 왔다.

안무가 배윤정의 선택

배윤정은 "내가 안무를 못 짠다니까. 자꾸 동요가 맴돌아서"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제이쓴은 육아 선배인 배윤정에게 "어린이집 언제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배윤정은 "재율이를 9개월 때 어린이집에 보냈다"라며 "주변 엄마들은 너무 일찍 보내냐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하루 종일 집에서 얘를 끼고 인상 쓰면서 있을 바에 어린이집 가서 선생님과 노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안 보냈으면 어쩔 뻔했나. (아들을)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우울증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 무조건 빨리 보내라 한다"라며 "그게 아이랑 엄마랑 다 살길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한 배윤정은 "제일 힘들었던 게 화장실 가고 싶은데 너무 울더라. 그럴 때 엄마들은 아기띠를 맨 채 볼일을 보는데 현타가 왔다"라며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었다. 내가 젖 짜는 젖소도 아니고 맨날 젖 짜고 똥 치우고. 사실 내 자식이니 부모로서 당연한 일인데 내 의사랑 상관없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다"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째 생각은?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2 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배윤정은 "둘째가 딸이면 낳겠지만 아들 둘은 자신 없다. 재율이는 좋겠지만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자신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제이쓴은 "둘째 얘기를 해보지만 몸이 이제 회복되지 않았나. 둘째는 남자의 선택권이 10%도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4년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9년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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