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서울이랜드가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를 영입했다.
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 22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K리그 레전드다.
특히, 2015시즌 전 경기 풀타임 출전, 2016시즌에는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오스마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영리한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이랜드는 오스마르가 팀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내린 후 러브콜을 보냈다.
서울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베테랑 김영욱, 김오규에 이어 오스마르까지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았다. 서울이랜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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