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MUSIC
현역가왕’ 전유진과 마이진이 ‘한 곡 대결’로 맞붙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선 본선 3차전 준결승 결정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전유진과 마이진은 ‘최강자들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전유진은 “저 자취 시작한 거 아시죠? 오늘 무대 끝나면 언니가 자취를 감추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경고했고, 마이진은 “얼마 전에 기말고사 잘 봤냐”며 “앞으로 시험 볼 일 많을 텐데 쉬엄쉬엄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으로 섬세하고 애절한 감성을 뽐냈고, 전유진이 130점, 마이진이 230점을 받았다.
선창에 나선 마이진은 섬세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의 시작을 알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전유진의 파트 역시 깔끔했다. 간간이 우아함마저 느껴진 두 가수의 파트 대결은 중후반부 하이라이트에 이어 종반부까지 감동을 유지했다.
전유진은 막강한 팬덤에 힘입어 ‘현역가왕’ 인기투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톱7 후보다. 이에 맞선 마이진은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 거기 못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현역가왕’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대결 영상은 게시 8시간 만에 약 8만 뷰를 찍으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