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향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8일 백종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4트 만에... 피자 주문 성공했습니다. 사장님, 좀 나와 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피자집을 방문했다. 매장에 도착해 키오스크 주문에 도전한 백종원은 "이렇게 주문하는 건 처음이다. 나는 옛날 감성이 더 좋은데. 어쩔 수 없다. 인건비가 절약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을 대충 지은 게 잘 된다. 브랜드 만들 때 너무 생각을 많이 한다. 상호에 메뉴가 들어가면 좋다"라며 상표 얼굴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 어렸을 때는 생각보다 살 안 쪘다. 팀원 여러분 진짜 저보고 실물 보고 놀라시는데 화면상으로 나오는건 20% 정도 부하게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백종원은 "살짝 화면에 통통하게 나오는 여자 연예인이 실물이 예쁘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소유진이라고. 몰랐냐"라며 아내 소유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유진 보면 약간 통통해 보이지 않냐. 실제로는 죽는다. 눈떴을 때 옆에 누워있으면 깜짝 놀란다"라며 소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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