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키링남'으로 유명한 배우 류승수의 서프라이즈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
김호영은 8일 자신의 SNS에 "내 짝꿍이 말도 없이 손님들을 모시고 공연 보러 왔다"며 류승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호영은 류승수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 두터운 우정이 느껴진다.
김호영은 "오늘이 내 막공인 줄 알았다는 나의 짝꿍"이라며 "나 2월25일까지라고…! 서프라이즈로 나한테 왔다가 또 혼쭐이 난 나의 짝꿍 류승수"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 끌어올려, 고맙고 알라뷰"라며 류승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지난 202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호영과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당시 김호영은 류승수를 붙잡고 "끌어올려"를 외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류승수는 '김호영 키링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김호영은 현재 뮤지컬 '렌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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