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정형돈, 홀로 8개월 쌍둥이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시골경찰 리턴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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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정형돈, 홀로 8개월 쌍둥이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시골경찰 리턴즈2')

뉴스컬처 2024-01-08 11: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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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2’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홀로 8개월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사진='시골경찰 리턴즈2’
사진='시골경찰 리턴즈2’

김성주, 정형돈은 마을 교통안전 순찰을 하던 중 8개월 쌍둥이 형제와 아기 엄마를 만난다. 마을 내 최연소 주민을 만난 이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쌍둥이 자매를 둔 아빠 정형돈은 “너무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쌍둥이 엄마 혼자 힘겹게 아이를 안으며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위험해 보인 김성주와 정형돈은 세 사람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한다.

함께 집으로 가던 중 두 사람은 쌍둥이 엄마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낯선 타지에 아이들과 홀로 남겨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은 두 사람은 말문이 막혀버린다.

김성주, 정형돈은 집 안까지 귀가를 도운 뒤 울음이 터진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뺀다. 삼 남매의 아빠인 김성주와 쌍둥이 자매 아빠인 정형돈의 180도 다른 육아 스킬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형돈이 “가장 필요한 게 뭐냐”라고 묻자 쌍둥이 엄마는 “분유”라고 답한다. 정형돈은 ”엄마 혼자 쌍둥이를 키우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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