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새해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0만469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16만7359명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압도적인 스케일의 해전과 이순신 장군의 묵직한 리더십 등 호평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함과 동시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20대~30대를 넘어 가족 관객부터 학생 단체 관람 등 다양한 관객층들의 선택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1위는 '위시'로 같은 날 16만702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62만2460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9만6418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253만8565명이다.
현재 전체 예매율 1위는 오는 10일 개봉되는 '외계+인' 2부다. 8일 오전 8시50분 기준 사전 예매량 6만6556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류준열과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조우진, 염정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1부의 떡밥을 모두 회수하는 동시에 더 강력해진 액션, CG로 시선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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