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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한군이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사격을 실시했다.
옹진군은 이날 오후 4시43분께 "북한 측 현재 포성 청취되고 있습니다. 연평부대에서 대응 중이니 주민께서는 야외활동에 주의 당부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민방공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북한군의 서북도서 인근 포 사격은 지난 5일과 6일에 이어 사흘째다.
북한군은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의 포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5일 오후 3시부터 K-9 등을 동원해 북한 포사격 200발의 2배 가량인 400여발을 쏘며 맞대응했지만 6일에는 북한군 포사격에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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