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비교 불가"... 넓은 공간은 기본,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팔방미인 MPV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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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비교 불가"... 넓은 공간은 기본,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팔방미인 MPV의 정체는?

오토트리뷴 2024-01-07 12:00:00 신고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영국의 튜닝업체 'Clive Sutton'(이하 클라이브 서튼)이 제작한 'VIP-Class'를 공개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클라이브 서튼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엑스트라 롱 하이 루프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컨버전 밴을 제작했다. 스프린터는 대표적인 유럽형 LCV, MPV로 여러 차체 크기와 패신저 밴, 카고 밴, 크루 밴, 카고트럭 등의 형태로 판매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클라이브 서튼은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실내와 외부를 튜닝했다. 작업된 VIP-클래스는 기존 심심한 느낌의 밴에서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스프린터로 변화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전면에서의 큰 변화는 전면 그릴과 범퍼다. 기존 가로 형태의 전면 그릴은 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 차량에서 자주 적용되는 촘촘한 세로 형태의 AMG 그릴이 적용됐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기존 무광 클레딩이 적용된 전면 범퍼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차량 색상이 적용되며 일체감과 고급감이 강조됐다. 기존 방향지시등에 주황색 전구가 적용된 헤드 램프에서 클리어 타입의 헤드 램프를 적용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측면 역시 하단의 무광 검정 클레딩을 전면과 마찬가지로 유광 검정으로 작업했다. 기존 단순한 형태의 은색 휠에서 검정 스포크의 휠을 적용했다. 반면 후면에는 클레딩을 도색한 것 외에는 변경점은 없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클래스의 내부는 기존 MPV 기준 15인승 차량이 넓은 공간과 고급감 그리고 호화스러움을 9명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후방의 3-3-3-4의 시트 배열이 2-2-3으로 바뀌었고, 앞쪽 두 좌석은 마주 보고 앉는 시트가 적용되어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앞뒤로 40인치의 4K TV를 설치했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스테이션과 테이블을 설치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그 외에도 냉장고, 커피 머신, 블라인드, 운전석과의 분리 위한 프라이버시 글래스와 벽이 설치됐다. 하이 루프 차량이 기반이 된 만큼 2m에 달하는 실내 공간이 확보되어 허리를 숙이지 않고서 이동이 가능하다. 모든 시트는 고급 가죽이 적용된 전동시트가 설치되어 안락하게 이동할 수 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는 뒤쪽 좌석과 같은 가죽시트가 적용됐다. 트렁크 공간은 벨벳 소재로 마감한 2단 수납장이 설치되어 효율적으로 짐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Class(사진=Clive Sutton)

VIP-클래스는 파워 트레인 튜닝을 하지 않은 기존 2.0리터의 디젤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클라이브 서튼은 스프린터가 필요 상황에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VIP-클래스의 가격은 영국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 18만 원)에 부가세가 별도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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