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의혹' 배우 남포동…'사기당해 모텔 생활까지' 안타까운 근황 재조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극단선택 의혹' 배우 남포동…'사기당해 모텔 생활까지' 안타까운 근황 재조명

내외일보 2024-01-07 06:00:00 신고

3줄요약
('특종세상' 갈무리)
('특종세상'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명품 감초 원로 배우 남포동(80)이 주차된 차량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구조된 가운데 그의 생활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남포동은 이날 오후 1시15분 경남 창녕군 창녕공성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남포동은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 안에는 술병이 나뒹굴고 일부 시트는 그을렸으며, 차량 뒷좌석에는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가 발견됐다.

이 같은 소식에 남포동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면서 지난 2022년 6월 MBN '특종세상'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때 방송에서 남포동은 두 번의 이혼과 사업 실패, 간암 수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종세상' 갈무리)
('특종세상' 갈무리)

경남 창녕의 한 오래된 모텔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남포동은 이곳에서 10년간 홀로 지내며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는 등 국가 지원을 통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남포동은 과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차를 6개월마다 바꾸고, 방송 외에 개인 사업과 밤업소에서 일하면서 외제 차에 집도 2채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차 바꾸는 돈 모았으면 부자였을 거다. 빌딩을 몇 개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다만 그는 2000년도에 큰 사기를 당해 수십억원의 피해를 본 뒤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남포동은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아 막냇동생에게 간이식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 각종 항암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조금만 걸어도 숨쉬기 매우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