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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대상 수상 다음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이후 인터뷰에서 아들이 잘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이후 회식의 여파로 이튿 날 오후 2시에 겨우 눈을 뜬 기안84는 '대상 선배' 전현무와 촬영한 러브샷 영상을 확인한 후 웃음이 터졌다.
그는 전현무의 조언대로 축하 메시지에 공을 들여 천천히 답장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했다. 대상 트로피를 보자, 자기도 모르게 행복한 본심이 튀어나왔고, 2년 연속 대상 수상 불발에 혹여라도 실망했을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기안84는 순댓국으로 해장을 했다.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작업실로 출근해 평소처럼 시간을 보냈다. 그는 "원래 일 없으면 온다. 주말에는 최대한 오는 게 고양이 밥도 주고, 이게 루틴이다. 오히려 이 루틴이 깨지면 불안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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