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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최고 지지율은 약 45%(2022년 12월 4주)였다. 이는 2주 전 조사(12월 2주 차·39.5%)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당시 유권자들은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한 이유로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을 꼽았다.
2022년 12월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진실을 밝힐 '키맨'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때다. 국민리서치그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돌아선 진보층이 윤 대통령 지지층으로 흡수됐다고 분석했다.
지지율 최저점은 작년 4월 둘째 주로 35.9%로 나타났다. 2주 전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 수행 기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지지율이 떨어진 순간이기도 하다.
당시 정부는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적자와 미수금 누적을 이유로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는데 민생 관련 불만감이 지지율을 하향 요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을 때는 작년 5월 다섯째 주로 2주 만에 5.4%포인트가 오른 42.1%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워싱턴 선언' 등을 발표한 시점이다. 당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된 이유로는 '한미동맹 및 안보강화(31.6%)' '결단력 및 추진력(26.3%)'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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