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은 1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식당가 및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총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 현장에는 경찰 186명, 순찰차 37대가 동원됐다.
이번 단속 결과,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 3명 모두 운전면허 정지 대상으로 적발된 최대 수치는 0.046%였다.
이번 일제 음주운전 단속은 새해를 맞아 음주운전 엄단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연초에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제압하고자 가용 인원을 동원해 실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23년 기준,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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