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쭉 세계 강호들이 운집하는 유럽 무대를 누벼왔지만 소속 팀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 건 처음입니다. 경기가 끝난 다음엔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이적 후 고작 6개월 남짓 만에 이룩한 성과입니다. 우승을 축하하며 동료들과 찍은 단체 사진에서도 센터(?)를 차지한 이강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군요.
그는 경기가 끝난 후 현지 매체에 "경기 전부터 우승을 향한 야망이 있었다. 항상 팀을 도우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며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에디터 라효진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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