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공효진, ♥케빈오 입대 후 "밤새 울어…매일 예약메일 온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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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공효진, ♥케빈오 입대 후 "밤새 울어…매일 예약메일 온다"(유퀴즈)

쇼앤 2024-01-04 11:4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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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공효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0살 연하 남편 케빈오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고의 선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은 홍보 이슈로 출연한 게 아닌 인간 공효진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신혼 2년 차로 달달함이 묻어났다.

이날 유재석은 "종종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갑자기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느낌이 오신 거냐"라며 물었다. 공효진은 "진짜 이야기 많이 했다. 비혼주의야. 무자식이 상팔자야. 그런 이야기 많이 했었다. 진짜 그런 마음이 결혼한 친구들 보면서 있기도 했다. 싱글인 친구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을 것도 아닌 것 같다. 외로울 일 없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며 인정했다.

그런데 케빈오는 달랐다. "다들 결혼할 사람을 알아본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고 나은 사람이란 느낌이 들더라. 내 휴대전화에 (남편이) '엔젤'이라고 저장이 되어 있다. 시댁 식구들도 너무 닭살스럽다고 놀리는데 진짜다. 난 (남편에게 있는) 날개를 봤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공효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tvN 방송 화면 캡처)

현재 케빈오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를 한 상황. 이중국적이라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내 공효진을 위해, 더욱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입대를 택했다.

이날 공효진은 “저 혼자 남아서 보내야 할 시간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갔다.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 그저께 갔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혼도 1년 보냈고, 딱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될 것 같다.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 놓고 갔다. 무슨 영화처럼 아침 10시마다 이메일이 온다"며 "결혼하니까 뭐가 달라질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한 것 같다. 결혼이 되는 순간 피가 섞인 것 같은 애틋함이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케빈오에게 "내가 외로워할까봐 힘들어할까봐 걱정하는데, 당신의 몸이 온전히 나에게 돌아오길 기도할게"라는 영상편지를 보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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