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김영권, 프로축구 ‘연봉킹’… 전북은 최다 연봉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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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김영권, 프로축구 ‘연봉킹’… 전북은 최다 연봉 지출

한스경제 2024-01-04 11:2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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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영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23년 프로축구 K리그 연봉킹은 울산 HD의 K리그1(1부) 2연패를 이끌며 MVP를 수상한 김영권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3시즌 K리그1 12개 구단, K리그2 12개 구단(군팀 김천 상무 제외)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은 2023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수당을 포함했다.

산출 대상은 2023시즌 전체 기간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다.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팀에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했다. 예를 들어 한 선수가 시즌의 절반만 팀에 있었던 경우에는 0.5명으로 계산했다.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위는 김영권(15억3000만 원)이었다. 2~4위는 전북 현대 김진수(14억2000만 원), 울산 조현우(13억 원), 전북 홍정호(11억7000만 원), 수원FC 이승우(11억1000만 원) 순이었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대구FC 세징야(15억5000만 원), 울산 바코(15억2000만 원), 전북 구스타보(14억6000만 원), 제르소(14억1000만 원), 음포쿠(13억2000만 원·이상 인천 유나이티드)이었다.

2023시즌 K리그1의 전 구단 지출한 연봉 총액은 1385억6712만3000원이었다. 전북이 198억767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 183억4073만1000원, FC서울 132억3965만5000원, 제주 119억216만6000원 순이었다.

또한 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9545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3158만8000원, 외국인 선수의 1인당 평균 연봉은 7억7535만1000원이었다. 구단별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울산이 5억7766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북이 4억840만6000원, 제주 3억8497만6000원 순이었다.

K리그2 12개 구단 연봉 총액은 468억5580만8000원이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854만6000원이었다. 구단별로는 부산 아이파크가 가장 많은 59억1467만3000원을 지출했다. 서울 이랜드가 54억8393만2000원, FC안양이 52억4529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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