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하루 약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을 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위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엘리멘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하며 의의를 더했다. 또한 '소울',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위시'의 실관람객들은 극찬과 함께 새해에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위시'를 꼽고 있어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위시'가 새해 극장가에 어떤 흥행 성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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