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지난 1일 가수 아이유가 새해를 맞아 취약 계층에 총 2억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날 공식 SNS에 기부 소식을 전하며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가 되시길"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에 대중들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기부 천사"라는 반응과 함께 아이유 자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모이고 있다.
아이유는 노래와 작사 · 작곡, 연기까지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만들며 막대한 재산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매체에서는 여자 연예인 재산 순위 1위로 아이유를 선정하며 그녀의 재산을 573억 원대로 추정했다. 2위인 509억 원대의 이효리와 무려 64억 원 차이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브랜드 광고, 드라마 출연료로 4억 8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2011년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인 바 있다.
아이유의 CF 출연료는 편당 5억 원에서 10억 원 사이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식품과 쇼핑몰을 비롯해 주류 광고 등 각종 홍보모델 활동을 통해 약 400억 원의 수입을 냈을 것으로 드러났다. 한 방송 매체에서는 아이유의 스트리밍과 음원 다운로드 수입만 약 120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도했다. 대학 축제 공연과 콘서트 티켓 값을 더하면 아이유의 자산은 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앞서 아이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인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 원에 현금 분양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경기 과천시에 있는 작업실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또한 아이유의 가족이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의 전원 주택을 22억 원에 매입하고 주변 땅을 추가로 8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혀졌다.
앞서 아이유는 배우 유인나, 유지태, 지코, 크러쉬 등이 거주하고 있는 용산 '래미안 첼리투스'에 거주 한 바 있다. 래미안 첼리투스의 현재 매매가는 최고가 53억 원이다. 용산 래미안 첼리투스에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스카이브리지에 헬스장과 골프 연습장, 북 카페, 회의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돼 있다.
아이유의 재산 규모를 본 대중들은 "역시 국민 가수는 다르네", "이 정도면 가요계 원탑 수준", "평생 써도 다 못 쓰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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