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케빈오가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케빈오는, 배우 공효진과의 열애설 및 결혼 소식으로도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몰래 군입대
2024년 1월 2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이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한다"며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케빈오의 군 입대 이유에 대해 밝힌 소속사 측.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케빈오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면서 씩씩하게 12월에 입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말을 마친 소속사 측.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케빈오가 아내 사랑이 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 잘 사는 사람들은 군대 빼려고 외국으로 도망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친아에 이중국적
지난 2015년에 방영된 Mnet '슈퍼스타K-시즌7'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가수로의 데뷔를 이뤄낸 케빈오.
이후, 정규 1집 앨범과 미니 1집 앨범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싱글곡 및 OST 등에 참여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22년 4월에 배우 공효진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차례 화제에 휩싸이게 된다.
그 후, 같은 해 8월에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게 된 케빈오는, '엄친아'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게 됐다.
특히, 케빈오가 미국과 한국 두 곳의 국적을 가진 이중 국적자라는 점은, 그가 사실상 군대를 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기에 이러한 부러움은 더욱 커진 바.
하지만 케빈오는, 아내 공효진을 위해 33살의 늦은 나이로 군 입대를 결정하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찬사 또한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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