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상설전시 '사유정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리나라 전시 부문 최초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시각예술 분야에서도 ‘K-Culture’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에 ACC에서 외부인사로는 최초로 ‘사유정원’을 공동기획한 엔아이에이의 민은주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엔아이에이(NIA)는 2015년 설립 이후 국공립 미술관과 공공기관, 기업공간 등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통일부의 ‘DMZ 아트앤피스플랫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상상원', 국립제주박물관 및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LG아트랩, 제주도의 포도뮤지엄 등의 예술공간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한 경험이 있다.
엔아이에이의 민은주 대표는 23년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공동 기획에 이어, 24년 '이음지음' 건축전에도 ACC와 협업하여 전시연출을 총괄하고 있으며, 시각예술 전시에 있어 뛰어난 작품성과 폭넓은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엔아이에이는 전문적인 전시기획사로서, 예술학적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대중이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획력으로 시각예술 분야의 ‘K-ART’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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