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웹소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네이버 시리즈서 연재

넥슨이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를 활용한 웹소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를 연재한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는 웹툰, 웹소설 업계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주인공 '진성'이 '던파' 게임 속으로 들어가 '아라드' 세계를 모험하는 설정으로, '던파'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주요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집필은 인기 웹소설 <마탄의 사수> 의 '이수백' 작가가 맡았다. 특히 실제 던파 유저인 이수백 작가는 플레이 경험을 웹소설에 담는 한편, 처음부터 다시 '던파'를 플레이하면서 세계관, 시나리오, 퀘스트 등 게임 전반을 연구해 이용자들의 공감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는 2일 자정에 네이버 시리즈에서 최초 10화 분량이 공개됐다. 앞으로 6주간 매일 1화씩 무료로 연재되며, 2월 13일부터 공개되는 분량은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한편, 넥슨은 작년 8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업한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 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웹툰 전문 스튜디오 3B2S와 협업해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를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