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 영화 최장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2일 오전 7시 기준,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의 봄'은 개봉 7주차에도 무서운 뒷심으로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7번방의 선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장 기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인 40일을 넘어선 수치다.
더불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26만 2,36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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