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전두광 연기, 인연이자 특권…'서울의 봄', 미치게 잘 되고 싶어"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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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전두광 연기, 인연이자 특권…'서울의 봄', 미치게 잘 되고 싶어"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2024-01-02 12: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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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라는 제목의 모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동엽을 만난 다양한 게스트들이 진심을 이야기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황정민과 정우성은 영화 개봉 전 신동엽을 찾았다. 



신동엽은 이들에게 "개봉 앞두면 어떤 마음이냐"며 심경을 물었고, 황정민은 "발가벗겨진 마음이다"라며 솔직히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정우성 또한 "맞다. 세상에 온전히 아무것도 안 걸치고 던져진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근데 정말 그럴 것 같다. 관객들이 보러 오면서 옷을 하나씩 입혀주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황정민은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겠지만, '서울의 봄'이라는 작품이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작품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디서 할 수가 없는 거고, 내가 전두광이라는 인물을 맡아 여기를 보여주는 것도 내게 인연이고 특권"이라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소중하니까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잘 되고 싶다"며 '서울의 봄'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정우성은 "요즘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영화와 드라마가 다양한 게 너무 많다. 예전에는 소유했는데 요즘은 소비 성향으로 바뀌었다. 너무 빨리 빨리 바뀐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건 어떤 작품이건 좋으면 무조건 찾아온다"라며 작품의 힘을 언급,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을 했으며,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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