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역사를 새로 썼다. 그녀의 앨범 '1989(테일러스 버전)'가 1월 6일자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면서, 스위프트는 총 68주 동안 이 차트 정상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는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인 67주를 넘어선 것이다.
스위프트는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를 통틀어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비틀스는 1964년부터 2001년까지 총 19개의 앨범으로 132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 이후 20여년간 세계적인 팝스타로 활약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그녀의 앨범들, '피어리스'(Fearless), '스피크 나우'(Speak Now), '레드'(Red), '레퓨테이션'(Reputation), '러버'(Lover) 등은 약 15년에 걸쳐 13개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스위프트의 인기가 경제적 효과까지 이어져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녀의 순회공연 '에라스투어'는 미국과 남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스위프트를 선정했다.
한편,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마이클 부블레의 캐럴 앨범 '크리스마스'가 2위를 차지했으며, 니키 미나즈의 '핑크 프라이데이', 냇 킹 콜의 '더 크리스마스 송' 등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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