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신보 수록곡 'Mr. Vampire(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 완편으로 'K팝 대표 퍼포머'다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ITZY가 지난해 12월 2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이번 앨범 3번 트랙 'Mr. Vampire'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한 데 이어 1월 2일에는 뮤비 완편을 오픈했다.
ITZY는 오는 8일 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와 타이틀곡 'UNTOUCHABLE(언터처블)'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ITZY의 2024년 첫 컴백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더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Mr. Vampire'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얼굴에 생기가 도는 모습을 깊은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에 비유했다.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휘슬 리드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멤버들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유려한 춤선을 자랑했다. "어서 나를 깨물어 봐 Mr. Vampire 하나하나 캐물어봐 Mr. Vampire Good, we're a match made in heaven 우린 너무 잘 어울려 Mr. Vampire"라는 가사처럼 곡이 품은 동화 같은 스토리에 매력도를 높이는 캐치한 포인트 안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ITZY가 추는 'Mr. Vampire' 퍼포먼스는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의 댄서 송희수,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작업한 것으로 있지와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작사가 서지음, 그리고 ITZY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가진에 송희수, 키엘 투틴까지 합세해 완성한 'Mr. Vampire'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 트랙 'BORN TO BE'의 강렬함, 멤버 각자의 개성이 녹아든 솔로 트랙들과는 또 다른 매력 요소를 갖추고 K팝 리스너들의 오감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18일 업로드된 'BORN TO BE' 뮤비는 다인원 댄서와 함께 완성한 퍼포먼스가 열렬한 화제를 모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1월 1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진정한 불맛'을 예고한 미니 앨범 'BORN TO BE'에는 타이틀곡 'UNTOUCHABLE'을 필두로 'BORN TO BE', 'Mr. Vampire', 'Dynamite(다이너마이트)', 'Crown On My Head (예지)'(크라운 온 마이 헤드 (예지)), 'Blossom (리아)'(블러썸 (리아)), 'Run Away (류진)'(런 어웨이 (류진)), 'Mine (채령)'(마인 (채령)), 'Yet, but (유나)'(옛, 벗 (유나)), 'Escalator(에스컬레이터)'까지 총 10곡이 빼곡히 실렸다.
타이틀곡 'UNTOUCHABLE'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는 오는 3일부터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한편, ITZY는 오는 1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BORN TO BE'와 타이틀곡 'UNTOUCHA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THE 2ND WORLD TOUR <BORN TO BE>'의 서막을 올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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