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에 고가 거래, 끊이지 않는 암표 문제…'50석' 장범준도 골머리[뉴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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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에 고가 거래, 끊이지 않는 암표 문제…'50석' 장범준도 골머리[뉴컬이슈]

뉴스컬처 2024-01-02 10:4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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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암표상들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있다. 가수 장범준이 암표 상황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범준은 오는 3일부터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작은 규모의 콘서트로서 객석이 50석에 불과하다. 그는 매주 이틀씩 2월 1일까지 총 10회 공연을 열고 약 1시간동안 관객과 만날 계획이었다.

가수 장범준. 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장범준. 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하지만 이같이 작은 규모의 공연에도 암표가 발생했고, 장범준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하면서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겠다. 혹시라도 급한 마음에 되파는 티켓을 사시는 분이 생길까봐 글을 남긴다"라고 적었다.

그럼에도 암표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장범준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리면서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장범준의 공연은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만에 여는 공연인데다 5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였건만 암표상들로 인해 씁쓸함을 남겼다.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가수에 관계 없이 최근에는 모든 공연에 암표상들이 침투해 있다. 가장 좋은 좌석을 먼저 선점한 뒤 원가보다 훨씬 높은 이익을 덧붙여 팬들에게 되파는 방식이다.

지난해 10월 보도에 따르면 티켓 전쟁이 매번 일어나는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95년생 A씨가 온라인에서 암표 거래를 유도해 전국에서 40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그 피해액은 7000만 원을 넘었다.

또 지난해 6월 엠와이뮤직 측에 따르면 아이유, 영탁, 박효신, 윤하, 10cm, 에일리, 자우림, YB, 강형호, 소란, HYNN(박혜원),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등 수많은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두고 사기 행각을 벌인 암표 판매상이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연말에는 위조 티켓 피해 사건이 발생했다. 많은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2023 SBS 가요대전'의 티켓을 구하고 싶은 팬들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이 가짜 티켓이 약 40만 원 이상의 금액으로 팔렸고, 그로 인한 피해자는 9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피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팬심을 이용해 엉뚱한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암표 행각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K팝의 높은 글로벌 인기에도 여전히 지지부진해 팬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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