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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형이자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이강인(22)이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입니다.
차와 자택에서 행복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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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이나은의 데이트는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뤄졌습니다.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나은의 열성적 응원에 힘을 얻은 이강인은 싱가포르전(지난해 11월 16일)에서 1골 1 도움으로 펄펄 날며 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싱가포르전 대승 후 다음 날인 17일에는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외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호텔, 주차장,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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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싱가포르와 경기를 앞두고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대표팀 공개 훈련 훈련을 마친 이강인은 동료들과 함께 숙소인 여의도의 한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오후 8시경, 그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지하주창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강인은 두꺼운 뿔테 안경에 후드티를 눌러쓰고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핀 뒤 대기 중이던 이나은의 벤츠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두 사람이 탑승한 차량은 호텔 주차장을 나서는 듯하더니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한 뒤 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주차장은 두 사람이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가 됐습니다.
다음 날에도 연이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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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데이트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나은은 전날과 같이 호텔 주차장 한편에서 이강인을 기다렸습니다. 이후 휴대폰을 손에 들고 모자를 눌러 쓴 이강인이 주변을 살피며 자연스럽게 차에 탑승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차량은 지하주차장 곳곳을 배회한 뒤 외부로 나갔습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긴 후 호텔로 돌아온 이강인은 창문을 내리고 운전석에 앉은 이나은과 다정하게 손인사를 나눈 뒤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다음 날인 16일, 이강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5-0 대승을 견인했습니다.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데이트를 건너뛴 두 사람은 경기 다음 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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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 일대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후 7시께 아파트를 나온 이강인은 두꺼운 패딩에 흰색 모자, 검정색 뿔테 안경을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완벽하게 가렸습니다.
그에 앞서 나온 이나은도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쓰고 패딩 재킷을 걸친 편안한 복장으로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두 사람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차량까지 몇 미터 되지 않는 거리를 걸으면서도 주변을 의식하며 서둘러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차량은 아파트 상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어 조수석에 앉은 이강인이 상점에 들어가 함께 먹을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 등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연인 사이는.." 조심스러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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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에 따르면 이나은과 소속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이강인과의 관계에 대해
"지인이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나은 측은 데이트 사실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당황한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지만 곧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며 열애 사실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어 여러 차례의 만남과 자택에서의 데이트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이나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취재진과 전화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했으나, 지인이나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면서
연인 사이로의 확대 해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즌 중인 이강인을 대신해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와 이강인 열애설에 대해 연락을 취했지만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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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과거 이상형 언급 주목
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과거 이강인이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22년 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에 ‘170cm 아니라고오! 형준이와 백호가 써주는 강인이의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kt wiz 소속 강백호, 소형준, 이강인 등이 출연했으며 '이상형' 질문이 등장하자 선수들은 구체적으로 답변했습니다.
이강인은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자신의 이상형으로 "착하고… 예쁘고 나랑 잘 맞는 여자"라고 세 가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동안 이강인의 인터뷰를 정리하여 민초를 좋아하고, 탕수육 같이 부먹 할 수 있고, 돈·명예·사랑 중 사랑을 선택하고, 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를 섞어 마실 수 있고,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착하고 예쁘고 잘 맞는 여자여야 만날 수 있다는 글이 인기입니다.
이나은 근황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은 1999년 5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입니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출신으로 2015년 8월 데뷔해 '봄의 나라 이야기'와 'LALALILALA(라라리라라)' 등 여러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배우로 전향해 '모두의 연예', '힙합왕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튜브 M2
특히 에이프릴의 '예쁜게 죄'라는 노래를 통해 이나은의 인기는 급상승했습니다. 노래 제목과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는 여러 레전드 직캠을 만들었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오르는 듯했으나 곧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그룹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해체했습니다.
현재는 '고교급식왕'과 '맛남의 광장' 등 예능에서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배우로 본격 전향한 이나은은 내년 1월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출연으로 2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스타 이강인, 바빠도 연애는?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이며, 이나은이 2살 연상입니다.
이강인은2005년 방영됐던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1년, 고작 10살의 나이로 스페인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 유학길에 오른 뒤,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2018년 10월 프로 데뷔 이후 발렌시아에서 3 시즌, 62경기 3골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인스타그램
이후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올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생제리맹(PSG)으로 이적했습니다.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으며, 이적료와 연봉은 관례에 따라 밝히지 않았으나 프랑스와 스페인 언론보도에 따르면 2200만 유로(311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올 시즌에는 1골 2 도움을 기록하며 월드스타 음바페와 함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에서도 '막내형'으로 불리며 최근 연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평가전과 월드컵 2차 예선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이강인은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 출전해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접점이 없어보이는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인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을 확인하나 누리꾼들은 "착하고 예쁘고 나랑 잘 맞고.. 이나은이었어?", "선남선녀 인정하기 싫지만 잘 어울리네", "왜 죄다 호텔, 주차장에서 데이트하는 걸까?", "바쁜 와중에 사랑할 시간이 있는 거 보면 젊음은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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